오늘은 수술을 할까 말까 고민되는 자궁경부이형성증 CIN2 단계에 대해 이야기해보려고 해요.
안녕하세요 노들담이에요.
자궁경부이형성증 CIN 2일 때 가장 고민되는 것이 수술이에요.
수술을 하자니 좀 기다리고 싶고,
기다리자니 더 악화될까 걱정이고.
그렇다고 면역치료는 생소하기도 하고요.
점차 면역치료를 선호하는 정도가 높아지고는 있지만
아직 현실적으로 전체 CIN2 환자 중 80%는 수술을 우선적으로 하고 있으니까요.
수술을 하는 환자들이 많다 보니 부작용도 어쩔 수 없이 많아지긴 해요.
2차, 3차... 수년간 반복 수술과 검사로 이어지는 환자들이 많아지고
결국에는 "자궁을 들어내자"는 이야기를 듣는 경우도 많아지는 추세라는 것이에요.
고민이죠.
한편 한의학에서도
자궁경부이형성증 CIN2 면역치료를 전문으로 치료한다고 하는 곳들이 많아지다 보니 부작용도 나타나는 것 같아요.
어떤 DAUM카페에 보니 CIN2 면역치료 비싼 돈만 날리고 효과 없다는 글도 보이더라고요.
물론 모든 환자를 100% 치료한다고 할 수는 없는 거지만
아마 한방의료기관에서 받은 여러 가지 서비스 불만이나 신뢰감 상실이 컸던 것 같아요.
게다가 가보니 말만 전문이고 치료 경험도 부족한 곳이었는데 다른 곳 또 찾아보기도 힘들고 '그냥 하자' 하고 치료하다가 실망한다면 더 심했겠죠.
뭐든 수요가 늘면 준비되지 않은 병원들이 난무하게 되는 것이 문제긴 해요.
하지만
자궁경부이형성증으로
재수술 안 해본 사람이 거의 없고
수술하고 안 나은 사람이 더 많은데도
면역치료에 대한 글만 있어서 속상했어요.
하여간
결정적으로 CIN2 수술을 고민하는 이유는
수술한다고 해서 정말 나을까?
계속 재발한다고 하는데....
수술만 하다가는 자궁을 들어내야 한다고 하던데...
등등이에요.
생각해보면
이러한 CIN2 수술 여부에 대한 고민을 해결할 방법은 결국 면역치료밖에는 없어요.
그렇다면 도대체 CIN2 면역치료라는 것은 무엇을 의미하는 것일까요?
이 내용을 오늘 다 설명할 순 없을 것 같아요.
워낙 긴 내용이기도 하고요.
차근차근 다음회에 글을 쓰겠지만요
먼저 한 가지만 알려드리자면
자궁경부이형성증은 HPV라는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발생한 질환이고,
이 바이러스를 없애는 것이 자궁경부이형성증을 근본적으로 치료하는 제일 중요한 요소예요.
이를 위해 필요한 것이 바로 면역인 것이고요.
이러한 면역을 형성하기 위한 것이 바로 면역치료의 시작인 것이죠.
오늘은 여기까지 하지요.
즐거운 주말 보내시고 다음엔 자궁경부이형성증 CIN2 면역치료란 무엇인가에 대해 알려드리도록 할게요
오늘 곡은
가을 느낌에 나는 autumn leaves를 올려볼까 해요.
헝가리 작곡가 요세프 코즈마(Joseph Kosma)가 작곡하고 Jacques Prevert 가 쓴 가사인데요
전 세계 어디서나 가을이 찾아오는 이맘때면 TV나 거리에서 들을 수 있는 시즌 송이자 전세계 뮤지션들이 한 번씩은 불러보거나 연주해 봤을 스탠더드 명곡이죠.
국내에는 고엽이라는 제목으로 알려졌답니다.
오늘은 에디 히긴스 트리오(eddie higgins trio)의 곡으로 선정해 봤어요.
예정했던 "면역치료란 무엇인가?" 에 대한 글이 올라왔어요.
곤지름 면역치료의 원리
안녕하세요. 오늘은 곤지름 면역치료 원리에 대해 알아보려고 해요. 원래 아래 CIN 관련 포스팅의 후속 2편으로 쓰는 글이지만 제목을 '곤지름'이라고 한 이유는..... 속 보이지만 곤지름 키워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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