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경부암 증상에 대해 알아보아요

오늘의 주제 : 자궁경부암 증상

 

안녕하세요 노들담입니다.

 

우리나라 20세 이상 여성이라면 자궁경부암 검사를 무료로 받으실 수 있다는 것을 알고 계시나요?

참 좋아졌어요.

몸에 이상 증상이 있는지 없는지 미리미리 검사해서 큰 병이 생기기 전에 대처할 수 있게 되었다는 것은 참 좋은 일인 것 같아요.

 

그런데

증상 검사를 해준다고 하니 좋긴 좋은데....

늘 그렇듯 공짜니까 아무 생각없이 그냥 받으시는 분들이 많으신 것 같아요.

자궁이면 자궁이지 '자궁경부'라는 말도 생소하죠.

 

그냥 하는거지 생각은 무슨 얼어죽을.....생각하고 하는 애들치로 잘하는 애들 못봤네

아무리 공짜라도 증상에 대해 좀 알고 받는 것과 하나도 모르고 받는 것은 좀 다를 거예요.

그래서 오늘은 자궁경부암은 무엇인지, 그 증상은 어떤지 한번 알아보려고 해요.

 

우선 자궁경부암이란 무엇인지 알아보도록 해요.

 

자궁경부암(Cervical cancer)이란

 

암이라는 말만 들어도 참 무섭죠.

특정 부위에 우리 몸 세포가 이상하게 죽지 않고 계속 증식하는 것이 암이에요.

자궁경부암은 바로 자궁, 그중에서도 자궁경부에 세포가 이상하게 증식하는 거죠.

 

보통은

자궁경부의 염증 단계에서 시작해요.

 

자궁경부암 증상 전에 자궁경부염이 먼저 나타나요

 

그리고 HPV 감염이 일어나고,

자궁경부이형성증이 만들어지고,

최종적으로 자궁경부암으로 진행해요.

 

암이 생기면 어떤 증상들이 나타날까요?

 

자궁경부암의 증상

자궁경부암 증상으로 첫째가 출혈 증상이에요.

주로 미세한 출혈 증상을 보이죠.

월경이 끝났는데 또 증상이 보이거나, 성교 후에도 종종 피가 보이는 증상이 나타나기도 하고, 힘주어 대변을 보거나 심하게 운동을 한 후에도 출혈이 종종 보여요.

중요한 증상임에도 생리혈, 항문출혈 등이 자주 있던 사람들은 간과하기 쉬울 수 있으니 출혈이 보인다면 꼭 잘 확인해야 해요.

 

자궁경부암 증상의 하나인 출혈

 

두 번째 증상은 분비물 색 변화

출혈이 어떤 경우에는 분비물에 희석되어 나오기도 해요.

이것의 문제는 분비물에 섞여 나오는 거기 때문에 피라고 생각하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죠.

분비물 색이 핏빛을 띠었다고 해야 할까요.

하여간 뭔가 하얗거나 투명하거나 노란게 아니라 약간 묽은 홍색을 띠어요.

증상을 초기에 발견하지 못하게 하는 원인이 되기도 해요.

 

세 번째 증상은 악취예요

피가 나온다는 것은 어쨌거나 상처가 있는 거예요. 그 상처 부위를 통해 여러 가지 세균에 감염된 증상이 나타나요.

이러한 증상을 이차감염이라고 하는데 이때 염증이 발생하고 쉽게 말해 고름 같은 것들이 생기면서 악취가 나게 되어요.

 

마지막 증상은 통증이에요

생리통에 익숙한 여성들 입장에서는 마지막 증상으로 통증이라고 하니까 별것 아닌 것처럼 생각할 수 있어요.

하지만 자궁경부암 증상에서 통증은 무척 위험한 신호예요.

자궁경부암은 이상하게 통증이 없어요.

그러다가 무척 심하게 진행되면 나타나기 때문에 통증은 암이 이미 많이 진행되었다는 뜻하는 거예요.

 

자 다 읽고 나니 어떠셨나요?

 

자궁경부암 증상을 살펴본 결과 모든 증상들이 보통의 경우에도 자주 나타나는 증상들이라는 점이에요.

단순한 자궁경부 염증에서도 나타날 수 있고요.

그러다 보니 간과하기 쉽고 지나치기 쉬워요.

그래서 주기적으로 건강검진을 잘 받아야 하고, 평소 자궁경부 염증이 있다고 좀 더 자주 병원을 방문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말고 검사를 받으러 가는 것이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