곤지름 치료 하려고 면역치료 했는데 왜 피곤하죠?

오늘은 곤지름 치료에서 면역치료를 했는데도 요즘 계속 피로하다고 하시는 분들에 대해 이야기해 보려고 해요.

 

안녕하세요 노들담입니다.

 

최근 곤지름 치료에서 면역치료에 대한 인식이 많이 높아졌어요. 

아마도 코로나19로 인해 막연하게만 느껴졌던 면역력이라는 개념이 피부에 직접 와 닿다 보니 보이지도 않고 잡히지도 않던 면역력이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인지 알게 되었기 때문인 것 같아요.

 

늘 숨쉬는 공기가 고마운지 모르다가 미세먼지 때문에 깨끗한 공기의 소중함을 알게 되듯 말이죠.

 

반복해서 말씀 드리지만  곤지름의 원인이 되는 바이러스를 해소하지 않으면,

 

다시 말해,

원인을 해소하지 않고 겉으로만 제거를 해서는 절대 낫지 않죠.

 

따라서 원인이 되는 바이러스를 없애기 위해서는 면역력을 높이는 것이 중요해요.

 

하지만 종종

 

곤지름 치료하려고 면역력 높이는 한약을 복용하는데 왜 피로하죠?

라고 물으시는 분들이 있으세요.

 

그렇죠? 곤지름 치료하려고 면역력 높이는 한약을 썼는데,,,,,,왜?

이해가 안 되죠.

 

그래서

먼저 면역이란 무엇인지 알아봐야겠어요.

 

면역을 이루는 면역시스템은 크게 자연면역(natural immunity 선천면역or내재면역: innate immunity)과 적응면역(adaptive immunity 획득면역acquired immunity)으로 나누어 볼 수 있습니다. 자연면역은 외부로부터 항원이 들어오면 항원에 상관없이 즉시 반응하는 비특이적 면역체계입니다.........중략.....적응면역은 후천적인 것인데, 자연면역을 격파하고 침입하는 이물을 요격하는 요인에 대해 저항하는 림프구들입니다. 세포매개성 면역 반응(T세포)이나 체액성 면역(B세포)나뉩니다.....

 

가톨릭대학교 평생건강증진센터에서 발행하는 자료에  정윤주 교수님의 글입니다.

 

면역이라는 것은 어쨌거나 크게 두 가지로 나눠진다는 것입니다.

 

참 쉽죠?

들담이 너 뭔소리 하니?

 

복잡해 보이지만

저 글 속에서 중요하게 봐야 할 것은

피로회복이나 원기회복, 자양강장 같은 뭔가 몸이 튼튼해진다는 개념은 없다는 점이에요.

 

외부에서 들어오는 여러 병원균에 대한 저항, 파괴 이러한 이야기들만이 있죠.

 

그럼 왜 사람들은

곤지름 치료하려고 면역력 좋아지는 한약을 복용했다면,

당연히 면역력이 좋아질 것이고,

면역력이 좋아지면 당연히 피로회복도 되고, 뭔가 힘이 불끈 솟으면서 건강해진다고 생각하게 되었을까요?

 

건강을 구성하는 요소

 

그림을 먼저 보죠.

 

가운데 위치한 건강을 떠받치고 있는 요소는

위 그림처럼 여러 가지입니다.

 

소화가 잘되어 영양분이 잘 흡수되어야죠.

그리고 신경계가 건강해야 스트레스에 강하고, 잠도 잘 자게 됩니다.

호르몬이 적절히 분비되어야 체온조절, 혈압, 혈당 등 여러 가지 기능들이 원활하게 돌아가야겠죠.

근육도 튼튼해야 활동에 제약이 없을 테고요

또 혈관과 혈액순환이 잘되어 몸 구석구석에 좋은 성분을 공급하고 노폐물을 빼내야죠.

마지막으로 외부에서 침입하는 바이러스들을 없애주는 면역계가 우리 몸을 지켜주어야 해요.

 

이런 기능들 중에서

환자분들이 노들담에서 곤지름 치료를 위해서 처방받아 복용하는 한약은 면역계에 작용하게 된답니다.

HPV를 없앨 수 있는 면역계를 건강하게 하여 바이러스를 퇴치할 수 있게 해 주는 거죠.

 

이렇게 다양한 기능들이 모여 우리 몸을 건강한 상태로 만들게 돼요.

 

그렇다면 처음 문제로 돌아가서

 

왜 곤지름 치료를 위해 면역계를 건강하게 하는 면역치료약을 복용했는데,,,

다시 말해서,

면역계만 튼튼해지면 피로가 회복될 수 있을까요?

 

 

아니요. 그럴리가 없을것 같네요

 

네

맞아요.

 

면역계 혼자서는 할 수가 없어요.

면역계를 비롯해서 신경계, 소화계, 근육계 등등 몸의 여러 기능들이 조화롭게 조절되어야 우리 몸은 건강해져요.

 

그렇다면,

사람들이 피로하다고 했을 때 병원에서는 어떻게 치료를 할까요?

 

곤지름 치료를 위해 면역계에 작용하는 한약을 복용하듯

젖산과 같은 피로물질이 체외로 배출되도록 하거나, 신경계의 각성효과를 가지는 약물을 1차적으로 고려하게 되겠죠.

이러한 피로개선, 항산화 효과, 근 발달과 수축 등에 영향을 미치는 성분을 많이 가진 약재가 바로 녹용이에요.

그래서 이런 경우에는 녹용과 같은 약을 곤지름 치료 약에 첨가하여 약의 구성을 조절해야 하는 것이죠.

 

그런데

 

어? 저는 그냥 곤지름 치료 약 복용했더니 피로감도 개선되고 몸도 무척 좋아지던데요?

 

하고 말씀하시는 분들이 있어요.

 

끄덕 끄덕

 

곤지름 치료를 위해 면역력을 높이는 약을 썼는데 "피로감도 개선되고 소화도 잘되고..." 이렇게 말씀하시는 분들은

소화기나 근골격계 등 다른 기능에는 문제가 별로 없는데 면역계의 문제로 곤지름을 일으키는 HPV 뿐 아니라 여러 가지 감염증에 노출되어 몸이 약화되었기 때문이에요.

 

염증 수치가 평소 높게 나타나거나 면역세포의 기능이 약화되어 평소에 헤르페스, 대상포진 등 질환이 빈번히 발생하거나 했던 경우였던 것이지요.

 

이제 이해가 되셨을 거라고 봐요.

왜 항상

잠도 잘 자고, 스트레스 줄이고, 적절히 운동해서 근력도 키우고, 좋은 음식, 규칙적인 식사, 이런 것들을 왜 강조하는지도요.

 

앞으로는 골고루 잘 지켜보도록 해봐요

 

사진을 누르면 곤지름 치료 상담 하러가게되요

 

 

곤지름 치료에 관한 정보를 원한다면 

roadle.co.kr/page/cate2/page4.html

노들담한의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