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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평사마귀(시즌2)

편평사마귀 아인침 치료 비용 면에서도 이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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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평사마귀 치료에서 중요한 이슈는 '재발 없는 치료'입니다.

편평사마귀를 침, 뜸, 레이저로 단순히 제거하면 자꾸 재발하기 때문이죠. 이런 이유 때문에 재발을 경험한 편평사마귀 환자들은 면역력이 지속적으로 유지되어 다시 HPV가 재발하지 않도록 면역치료를  원하게 됩니다.

 

면역치료는 근본적으로 편평사마귀 원인이 되는 HPV에 대항하는 면역을 형성해 우리 면역세포들이 바이러스를 파괴할 수 있도록  면역학습을 유도 합니다. 이러한 학습이 치료와 더불어 추후 재감염으로 인한 재발도 막을 수 있게 합니다. 그런데 문제는 편평사마귀 치료 비용입니다.

 

점 빼듯 제거하는 편평사마귀 제거 비용도 수 십 개씩 재발로 인해 계속 반복한다면  무시 못 할 정도로 비용이 들긴 합니다. 하지만 사람들은 다른 것을 떠나 "1회 비용이 얼마냐?" 는 점에 끌리게 되죠.

 

편평사마귀 제거 침

 

1회 비용적인 측면에서 장점인 편평사마귀 제거치료와 재발없는 점이 장점인 면역치료의 좋은 점을 모두 누릴 수 있는 방 방법은 없을까요?

 

아마도 이것이 모든 편평사마귀 치료 병원들의 숙원일 겁니다.

 

각각의 방법의 장점을 최소로 희생하면서 단점을 최대로 보완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 우선 편평사마귀 치료 중 면역치료 종류를 이해해 봅니다.

면역에는 전신적인 면역과 국소면역이 존재합니다. 국소면역은 바이러스에 감염된 특정한 부위에만 면역활성을 유도해 치료하는 방법이죠. DPCP 같은 방법 들입니다. 하지만 대부분은 부작용을 많이 남기거나, 효과를 내더라도 재발되는 문제가 큽니다. 반면에 전신면역은 인체의 면역시스템을 자극(Immune system stimulation)합니다. 어딘가에 숨어 있을 수도 있는 바이러스에 대해 전반적인 면역활성을 나타내게 되어 구석구석 치료효과를 나타내며 학습효과도 가져 재발에 대한 우려를 낮추게 됩니다.

 

이렇게 보면 국소면역치료는 어떤 면에서 제거치료를 닮았습니다.

다시 제거로 돌아가 보겠습니다.

넓은 의미에서 편평사마귀 국소면역치료는 침, 뜸, 레이저와 같은 도구를 이용한 단순한 제거도 포함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면역반응은 상처가 발생한 곳에서 활성화되므로 편평사마귀를 제거하면서 생긴 상처 자체가 면역을 자극하게 됩니다. 상처는 곧 면역유도니까요.

 

면역반응을 유도하려는 목적은 아니었지만 편평사마귀를 제거하는 행위 자체가 의도하지 않는 면역자극을 동반하게 된다는 뜻입니다. 그렇다면 단순한 제거로 편평사마귀도 없애고 국소적인 면역반응이 활성화 되면 나아야 하는것이 아닌가? 생각하게 됩니다만 기대와 달리 편평사마귀가 재발하는 이유는 면역자극에 의해 치료 효과 보다 HPV의 활성이 더 크게 일어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바로 여기서 치료 아이디어가 나옵니다.

바이러스 활성은 낮추고 면역활성만 높일 수 있다면 어떨까?

 

그래서 아인침은 여기에 주안점을 두고 있습니다.

아인침은 편평사마귀를 제거하지만 바이러스는 거의 자극하지 않으며 면역활성만 활발하게 하는 방법입니다.

 

하지만

편평사마귀 아인침은 모든 편평사마귀에 적용할 수는 없습니다.

HPV복제가 일어나지 않는 상태의 편평사마귀 환자가 1차 치료대상이 됩니다. 치료 금기도 있죠. 면역기능이 저하되어 있다면 적용대상이 되지 않습니다.

물론 HPV DNA 복제가 매우 느리게 진행되는 환자에게는 조심스럽게 적용해 볼 수 있습니다.

 

아인침은 바이러스를 자극하지 않으면서 적절한 면역반응을 유도하며 좀 더 안전하고 손쉽게 편평사마귀를 제거하는 방법입니다. 편평사마귀 재발로 어려움을 겪고 있고, 아인침 적응증을 가진 편평사마귀 환자라면 꼭 시술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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