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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지름 (성기사마귀)

곤지름 전염 어떻게 막을 수는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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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지름 전염 어떻게 막을 수는 없어요.

 

 

 

 

봄철 꽃가루 알러지가 기승을 부립니다.

알러지환자가 많아진 현대엔 전염병처럼 꽃가루가 날리는 봄철이

낭만보다는 공포스러운 계절이 되었습니다.

 

 

 

 

 

겨울이 지나고 따뜻한 봄 날씨를 만끽하고 싶어도 중국에서 날아드는 황사

미세먼지, 꽃가루등으로 호흡기 질환이나 알러지가 전염처럼 번집니다.

 

꽁꽁 창문을 닫고 공기청정기를 틀어 놓아도 날리는 꽃가루를 어쩔 수 없듯

바이러스, 세균등 미생물의 전염도 피할 수 없습니다.

 

비누를 대신해서

소독제가 들어간 손세정제 사용이 당연시되는 모습을 보면

우리가 얼마나 청결에 대해 과잉인가 생각하게 됩니다.

 

깨끗히 손을 자주 씻는 것은 좋은 습관이지만 세균없는 세상에 살 수는 없습니다.

 

 

 

 

곤지름 환자들도 비슷한 경험을 합니다.

다시는 바이러스에 전염되지 않겠다는 신념이 생겨서 어떻게 하면 전염의 공포에서 벗어날지 골몰하게 됩니다.

 

 

 

 

하지만 우리가 이런 바이러스에 점염되지 않을 방법은 없습니다.

 

아무리 문을 닫아도 들어오는 미세먼지처럼 바이러스도 전염을 완전히 차단할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전염여부는 운에 맡기고 사는 수 밖에 없나요?

 

그렇지 않습니다.

 

우리가 바이러스와 같은 미생물을 의식하고 생활하지 않아도 되는 이유는 면역이 있기 때문이지요

면역은 우리 몸에 전염되는 많은 바이러스, 세균 등을 알아서 자동으로 파괴하고 해결해 줍니다.

 

그렇다면 전염과 관련하여 이렇게 중요한 면역력을 왜 우리는 잘 알지 못할까요?

 

그것은 우리가 병균 전염으로 인해 불편을 느끼기 전에 해결해 주는 면역력은 너무나 당연한 것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어디서나 호흡할 수 있는 산소가 있기에 산소의 중요성을 잘 모르는 것과 같지요.

 

두번째로

곤지름 전염에 있어 위험한 것은 바이러스 뿐만이 아닙니다.

바로 공포심의 전염 입니다.

 

곤지름은 성병이라는 사회적 편견.

그로인한 따가운 시선들

이런 시선을 전염시키는 의료기관이나 의료인들이 있기에

 

가족의 해체,애인사이의 불화같은 사회적문제를 야기 합니다.

 

공포심은 전염속도도 빨라서 쉽게 진정되기 어렵습니다.

 

전염병처럼 번진는 극도의 불안과 스트레스는 환자로 하여금  

일상생활을 하지 못할정도의 문제를 일으키고

항우울제 복용등 실제 2차질병으로 확산됩니다.

 

우리 의료인들이 이런 문제들을 직시하고

환자들이 바른 판단으로 곤지름이라는 질병을 이해하고

전염의 공포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환자의 자신감을 회복시켜야 할겁니다.

 

 

 

 

그것은 올바른 정보제공과 긍정적인 상담을 통해 이루어 질 수 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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