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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평사마귀

사마귀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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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마귀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


최근 상영중인 다큐멘트리 형식의 독립영화가 있죠.

그 제목을 빌어 사마귀 환자들께 전하고 싶은 말이 있었는데요,

환자분들 제발 그 위험한 곳으로 향하지 마오....






유혹에 빠져 사마귀 제거라는 강을 건너지 마오

아흔이 넘는 연세의 두 노부부의 사랑과 인생 이야기인 이 영화에서

두분은 항상 서로를 챙기고 의지합니다.

어쩌면 그렇게 오랜시간 동안 사랑할 수 있고 정정하실 수 있었던 이유는

서로에 대한 관심과 배려일 것이라 생각이 듭니다.


자신뿐만 아니라 상대의 마음과 몸의 건강을 항상 챙기셨으니까요.






사마귀 제거는 이러한 기본을 모두 무시하고

안전한 다리가 아닌 거센 물살의 강을 건너는 것이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빠르고 쉬울수는 있겠지만

그것이 전부이고 위험을 감수해야 되는 일이니까요.


제거된 것이 사마귀라면 포기해버린 것은 바로 몸이랍니다.







바이러스라는 뿌리는 사마귀라는 가지와 열매를 만들어내죠.

가지를 치고 열매를 따고 또다시 가지는 자라고 열매가 열리는 것 처럼

사마귀 또한 바이러스라는 몸 안에 내재된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지 않는다면

재발은, 악화는 계속해서 이어질 수 있음을 꼭 기억하셔야 하고

노들담 내원 환자의 60% 이상이

그로 인한 환자들이라는 것을 기억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사마귀 환자님아 그 강을 건너주오


광고들의 홍수, 모두가 최고라고 말하는 정보와 상황속에서

도대체 어디서 어떻게 치료 받아야할지를 선택하는 것은 참으로 어려운 일일것입니다.

지금 저희가 쓰는 이 글 또한 환자분들께 그런 혼란을 불러일으키기도 하겠지요.


그래서 그 험한 강을 건너는 방법을 알려드리고자 하는데요.









사마귀 치료 등으로 검색을 해보시면 무수히 많은 병원들이 있을 것이고

블로그며, 카페, 뉴스, 지식인 등 대략적으로 5~6곳의 의료기관들이

주로 사마귀 치료를 진행하고 또 유명한 곳이라는 것을 알게 되실거에요.

치료를 결심하고 나셔서 병원을 선택하시는데 있어서 무엇을 기준으로 삼고 계시나요?


내가 사는 곳에도 있나? 가까운가?

치료비용은 얼마인가?

광고에 많이 나오니까 잘하는 곳이겠지?


혹시 그렇게 생각하시나요?










그 잘못된 생각이라는 강을 제발 건너주세요.


가까우면 좋죠 당연히... 싸면 더더욱 좋구요.

광고 많이하면 저기가 유명하다라는 생각을 하게 되죠.

그런데 뭐??!!


그게 환자분들께 어떤 도움을 드리나요.

그것이 환자분들을 치료할 수 있다는 확신을 줄 수 있는 기준과 가치들인가요?

내가 원하는 최종의 목표는 이 사마귀를 치료하는 것 아니신가요?









수 많은 유혹이라는 거센 강을 앞두고 그 강을 건너려 할 때 

임상경험이라는, 임상사례라는 안전한 다리로 건너와 주세요.


그렇게 광고를 많이 하는 곳들이

그렇게 내 집에서 가까운 곳들이

나 아닌 다른 사마귀 환자를 얼마나 치료해봤는지 보시고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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