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족저사마귀(시즌2)

발바닥사마귀 티눈 그리고 다한증

반응형

티눈은 다한증을 갖는 발바닥 사마귀환자들이 혼동하는

흔한 질환 중 하나다.

굳은살,티눈으로 알고 무의식적으로 뜯거나 파내다가

치료시기를 놓치고 ㅅr마귀로 판명되는 경우가 많다.

다한증을 가진 환자들은 대부분 손, 발바닥 피부에 민감하고

특히 발바닥은 항상 피부손상이 있어 이상 증상이 보여도

피부이상에 익숙하여 방치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다한증 원인과 치료원리를 이해하면 발바닥 사마귀 치료를 위해

어떠한 주의를 기울여야할지 확실하게 인식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발바닥 ㅅr마귀는 체중이 실리는 부위에 나타나 티눈으로 오인하게 된다.

무의식적으로 떼어내거나 긁어 증상이 깊어지고 심해진 다음에서야 발바닥에 단순한 티눈이

아니라는 인식을 하고 내원하게된다. 발바닥 다한증이 같이 있다면 의료기관을 찾기까지

더많은 시간을 지체하는 경향이 있다. 다한증 환자의 약 50%가 ㅅr마귀를 경험하며 이중

대다수는 초기에 티눈으로 인식한다.

 

 

발바닥 다한증 환자는 항상 발바닥 피부가 젖어있어 각질층이 융해되고 각종 세균에 감염되기

좋은 조건을 갖춘다. HPV도 이런 틈을 타서 발바닥사마귀를 형성한다.

다한증 환자들은 발바닥피부의 각질이 녹아내려 융해되면 타는듯한 통증과 찌릿찌릿한

신경증상도 동반한다.

 

겨드랑이 ㅅr마귀의 경우 티눈으로 오인하는 경우는 없다. 하지만 피부의 특성상 쥐젖이나

모공의 트러블로 인식하고 면역치료시기를 놓치기 일쑤다. 겨드랑이 다한증 환자는 땀을 닦는

습관으로 인해 피부가 늘어졌다고 생각하기 쉽고 손바닥 다한증 환자도 손바닥에 티눈을

많이 갖는다. 티눈이라는 인식은 대부분의 다한증 환자들이 바아러스 감염의 심각성을 느끼지

못하게 하여 방치하고 지내다가 티눈의 개체수가 급격하게 늘어나면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사마귀 진단을 받게된다.

 

 

발바닥 다한증 환자들이 많이 걸리는 Pitted keratolysis(각질융해증)은 티눈이나 ㅅr마귀와

감별해야 할 질환이다. 경험이 없는 치료자는 단순한 티눈이나 ㅅr마귀로 오인하여 잘못된

치료로 이끄는 경우가 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