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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사마귀/정보

물사마귀 수족구병과 구별할 수 있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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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더워지는 요즘과 같은 여름철이 되면 아이들에게 많이 발병하는 두 질환이 있습니다.

 

바로 물사마귀와 수족구병인데요.

 

이 두 질환을 무모님께서 얼핏 보시게 되면 물사마귀인지, 수족구병인지 잘 구분이 안가실 경우가

 

생각보다 많이 발생하게 될 것입니다.

 

실제로도 수족구병인줄 알았는데 물사마귀로 진단을 받고 내원해주시는 부모님들도 계시거든요.

 

 

 

 

 

 

 

물사마귀나 수족구병을 혼동하시게 되는 이유는 간답합니다.

 

증상 자체가 비전문의인 부모님들께서 보시기에는 비슷하거든요.

 

물사마귀를 먼저 살펴보면, 이 사마귀 질환이 생기는 이유는

 

아이들의 면역력이 우선 저하된 상태에서 사마귀를 발생시키는 원인 바이러스인

 

MCV에 감염됐기 때문입니다.

 

증상은 수족구병으로 혼동할 수 있을 정도로 몸에 작은 (보통 3mm 내외의) 알갱이 모양의 사마귀가 생겨납니다.

 

 

 

 

 

 

특히 물사마귀가 생기는 원인에 있어서 아이들 면역의 문제가 반드시 선행되어지기 때문에

 

면역력이 떨어졌을 때 아이들에게 쉽게 나타나는 증상인

 

감기, 염증 질환, 식욕부진 등이 나타나게 되는데요.

 

수족구병에 걸린 아이들의 경우에도 수포나 발진을 포함해 발열이나 식용부진 등이 일어나기 때문에

 

부모님들 입장에서는 쉽게 혼동하시게 되는 것 같습니다.

 

 

 

 

물사마귀와 수족구병 증상의 가장 큰 차이는 형태와 발병 부위!!

 

가장 중요한 것은 아이들에게 문제가 생겼을 때 지체없이 병원을 찾아 검사를 받아보시고

 

진단을 받은 이후 적절한 치료를 진행하는 것임을 미리 말씀드리구요.

 

사전에 부모님들께서 이게 도대체 물사마귀인지, 아니면 수족구병인지를 아실 수 있는 기준을

 

몇가지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증상이 어디에 나타났나요?

 

수족구병은 병명에서 부터 예상할 수 있듯이 주로 아이들의 손과 발에

 

5mm 내외의 수포가 생겨나는 질환입니다. 입 안에 생겨나기도 하구요.

 

발병의 부위에 있어서 물사마귀와 갖는 가장 큰 차이는

 

물사마귀는 손, 발바닥 부위에는 보통 발생하지 않는다는 것인데,

 

수족구병은 손발바닥 부위에도 발생하게 되니 이 차이가 두 질환을 부모님들께서

 

구별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형태는 어떠한가요?

 

이는 물사마귀가 갖는 형태상의 특징으로 구별할 수 있을 것 같은데요.

 

물사마귀는 자세히 관찰해보면 그 속안에 좁쌀과 같은 알갱이가 차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환부나 사마귀의 크기 등에 따라서 쉽게 관찰하시기 어려운 경우도 있으니

 

안보인다고 해서 쉽게 넘기실 부분은 절대 아니라는 점을 다시 한번 말씀드립니다.

 

 

 

 

물사마귀든, 수족구병이든 결국 중요한 것은 예방과 치료일 것입니다.

 

결국 영유아, 유소아들에게 많이 발병하는 이 두 질환 모두가 공통적으로 갖는 원인은

 

면역, 그리고 바이러스라는 부분입니다.

 

수족구병은 엔테로바이러스, 물사마귀는 MCV 라는 원인 바이러스가 작용하기 때문에

 

전염성을 가지고 있다는 점.

 

따라서 부모님께서 자가 진단하거나 자가 치료를 진행하시기 보다는

 

병의원을 찾아 치료를 진행하시는 것이 반드시 필요하겠습니다.

 

 

 

 

또한 결국 이 원인 바이러스들은 아이들의 면역력 저하와 생활습관들의 문제로 인해

 

감염된다는 것을 절대로 잊으셔서는 안되는데요.

 

평소에도 아이들의 식습관 등 생활습관 전반에 걸쳐 항상 신경써주시고

 

손발을 잘 씻고, 피부접촉이나 단체생활이 이뤄지는 환경에서 각별한 주의를 하시는 것이

 

반드시 필요하겠습니다.

 

 

 

※본 포스팅에 첨부된 이미지는 모두 물사마귀 환자의 증상 사진임을 알려드립니다.

 

물사마귀 치료 한의원, 서울 강남구 노들담한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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