곤지름 약물치료, 예방주사 그 효과는?

곤지름 약물치료, 곤지름 예방주사 효과가 있을까?

곤지름은 잘 아시는 것과 같이 HPV 바이러스에 의해 감염되는 피부질환이죠.

이 HPV 바이러스는 크게 자궁경부암을 발병시키는 고위험군과

곤지름과 같은 사마귀 질환을 유발하는 저위험군 바이러스로 나눌 수 있습니다.

곤지름 약물 치료의 경우 여러가지가 존재하는데요,

과거에 많이 썼던 포도필린, 그리고 TCA, 알다라 크림 등이 대표적이고 블레오마이신과 같은 주사 요법도 시행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약물 치료의 경우, 결국 레이저 치료나 전기소작과 같이 곤지름 사마귀 조직에 대한 치료법이기에

곤지름 치료의 핵심인 바이러스 제거에 있어서는 그 효과가 제한적인 수 밖에 없다는 점,

치료 중 즉 약물 도포 시, 다른 부위로 전염될 가능성이 존재한다는 점,

특히 연고의 경우 치료 기간이 상대적으로 길다는 점이 단점 아닌 단점일 것입니다.

곤지름 예방주사의 경우, 딱 한가지 기억하셔야 할 부분이 있는데요.

가다실의 경우, 예방 백신이기 때문에 이미 침투한 바이러스 형의 경우 예방 및 치료가 불가능 합니다.

무엇보다도 가다실이 바이러스 치료 백신으로 사용되기에는 무리가 있습니다.

(치료에 효과가 있다는 근거 즉 연구 결과가 없습니다.)

결국 환자에게 곤지름을 발병시킨 바이러스가 6번이다 라면

사마귀를 유발시키는 다른 저위험군의 바이러스 11, 34, 44, 70번 등은 백신을 통해 예방할 수 있지만

가다실이 치료 백신이 아니기에 이미 침투한 6번 바이러스는 치료하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이유 때문에 현재의 곤지름 치료가 단순 제거에만 그치고 있는 것이고

바이러스에 대한 치료가 아니기에 재발율이 높아지게 되는 것이지요.

하지만 면역치료가 집중하는 것은 이러한 곤지름의 발병원인과 인체의 면역체계입니다.

우리 몸에는 면역세포가 존재하고 이 면역세포들은 바이러스가 침투했을 때

이와 싸울 수 있는 병사들, 즉 항체를 생성해 우리 몸을 방어하고 치료하게 되는데,

이를 불가능하게 하는 것이 면역력 저하인 것이지요.

실제 사마귀 질환의 발병 원인은 크게 면역력과 바이러스로 나눌 수 있다는 점에서

면역치료는 곤지름 사마귀 치료의 대안으로 자리하게 됩니다.

곤지름 뿐만 아니라 모든 대부분의 사마귀 질환이 전염성을 가지고 있고

현재의 치료법들이 단순 제거에만 집중되어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사마귀 치료의 재발율이 자연스럽게 올라갔는데요, 원인에 집중한 치료법으로

치료를 진행한다면 재발율을 낮출 수 있을 것입니다.

곤지름 치료, 노들담한의원

감염과 면역질환(HPV,바이러스,세균,ST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