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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지름자궁경부이형성증콘딜로마(시즌2)

자궁경부이형성증치료 면역력이 우선되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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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궁경부이형성증은 대부분 증상이 없습니다. 따라서 대부분은 다른 여성질환 때문에 의료기관(한의원, 산부인과의원, 이하 의료기관)을 찾았다가 자궁경부이형성증을 알게 됩니다. 하지만 이렇게 우연히 알게 되는 확률도 높지는 않습니다. 여성들이 부인과적 질환,  질 분비물이 많다던가 출혈, 하복통, 생리불순 등이 있어 의료기관을 방문해도 일반적인 질염 호르몬, 근종, 낭종, 내막증 같은 문제만 발견되고 자궁경부이형성증은 놓치기 십상입니다. 

 

 

그래서 요즘엔 강제적으로 2년마다 자궁경부의 이상여부를 무료검진을 통해 집중적으로 검사하도록 자궁경부암 검사가 국민건강검진에 포함하게 되었습니다. 이를 통해 자궁경부이형성증의 정확한 조기 진단과 치료가 가능해졌고 그 결과 자궁경부암의 발생도 줄어들고 있습니다.

 

  따라서 정기적으로 꼭 검사를 받으셔야 합니다. 그리고 확진을 받는다면 반드시 자궁경부이형성증치료를 시작하도록 해야 하겠죠.

 

● 자궁경부이형성증 치료의 두 가지

  자궁경부이형성증치료는 면역치료(비수술 치료)와 비면역치료(수술치료)로 나눌 수 있습니다.

한약의 면역치료는 세포사멸, 바이러스 유전자 발현, 세포 신호 전달 경로, 신체 면역 기능에 대한 조절의 결과로 자궁경부암과 생식기 사마귀 치료에 있어서 임상 지표를 향상시키는 것으로 보입니다.(출처 : Traditional Chinese medicine for human papillomavirus (HPV) infections: A systematic review. J-STAGE home/BioScience Trends/Volume 11 (2017) Issue 3.) 이러한 한약을 통해 면역치료가 우선적으로 실시되는 것이 더 권장되어야 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비면역치료(수술치료)는 아무래도 앞으로 임신이나 출산 계획을 가져야 하는 여성들에게는 쉽게 결정하기 어려운 방법이기 때문입니다.

 

 

● 폐경기 여성에서도 중요한  자궁

임신과 관련하여 자궁경부이형성증의 비면역치료는 '조기진통', '조산', '저체중아', '제왕절개술 빈도의 증가'와 같은 문제를 일으킨다는 보고가 있습니다. 하지만 임신과 관련된 문제뿐 아니라 나아가 자궁의 손상은 여성의 신체적 정신적 후유증을 많이 남깁니다. 자궁적출술을 권유받고 적출까지 하게 된다면 요통, 하체 무력감이나, 피로감, 오래 서있거나 장시간 보행에 어려움을 겪고 이러한 신체적 증상 외에도 노화의 촉진, 여성성의 상실감으로 인한 우울, 무기력, 만성피로 등 정신적 증상을 호소하게 되기도 합니다.

 

● 자궁경부이형성증 치료에서 우선적으로 고려해야 하는 면역치료

우리 몸의 각 장기들은 어느것 하나 혼자 따로 기능하지 않습니다. 크게는 정신적인 것과 육체적인 것의 연관성부터 바블 먹고 소화시키는 소화력과 그것을 자양분으로 성장하는 뼈나 근육의 발달, 모든 것이 유기적이죠. 면역력은 기본적으로 면역세포와 면역물질들의 작용에 기반합니다. 이런 면역력을 유지하게 하는 에너지의 원천은 어디서 오는지 생각해 본다면 면역치료를 위해 어떤 노력을 해야 하는지 금방 답이 나옵니다.

 

이러한 이유로 자궁경부이형성증 치료에 있어 면역치료는 모든 치료에 우선적으로 시행되어야 합니다. 환자분들도 면역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치료외적인 요소에서 면역력을 재고하기 위한 노력을 게을리 하지 말아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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